포레스트 검프에 나타난 성서적 이미지 업로드
이 영화는 포래스트 검프라는 한 사람의 태어나서부터 청년기 까지의 이야기 이다. 그는 남들보다 지능이 조금 떨어질 뿐 평범한 사람이다. 그의 어머니는 기독교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여겨진다. 모두다 하나님이 만든 똑 같은 사람으로 평등하게 대우 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그녀의 발언은 이러한 것을 예증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녀는 포레스트의 일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영항을 미친 사람이다. 그녀는 자기가 포레스트의 엄마가 된 것도 하나님이 주신 운명이며 자기는 그렇게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한다. 이러한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포레스트는 기독교적 사상을 배경에 깔고 삶을 살아가게 된다.
댄 중위는 어머니와는 반대 되는 생각을 가지는 것으로 나온다. 불구가 되기 전에는 어땠는지 잘 모르겠지만 포레스트에 의해 전쟁터에서 구해지고 다리가 없는 불구자로 살아가게 되면서 그는 자신의 운명을 저주하고 신의 존재를 믿지 않으며 하나님에게 대항 한다. 이러한 그의 모습은 폭풍우 속에서 극명하게 드러나지만, 폭풍이 지나가고 난 뒤 살아있는 자신을 느끼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게 되면서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바뀐다. 포레스트에게 구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면서 말이다. 이러한 상황을 포레스트는 댄 중위가 하나님과 화해 한 것으로 해석한다. 결국 댄 중위는 하나님 앞으로 돌아온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잉 영화가 가지고 있는 성서적 이미지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다. 이 영화에서는 결국 모든 인간이 하나님을 인정할 수 밖에 없으며 돌아온 탕자의 비유처럼 하나님 앞으로 돌아 오게 되어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주인공 중의 한 명인 제니라는 여자 또한 이런 비슷한 모습을 보인 다고 할 수 있다. 그녀는 잘못된 어린 시절의 가족생활 때문에 인생의 대부분을 낭비하며 보낸다. 그의 주변에는 수많은 남자들이 계속 바뀌어 가면서 등장하고 있다. 포레스트는 이러한 제니를 나무라지도 않고 탓하지도 않으며 항상 제니에 대한 사랑의 감정만을 가지고 언젠가는 돌아올 제니를 기다린다. 그녀의 인생은 성경의 탕자보다 더하다. 온갖 현실적 쾌락에 몸을 맞긴채 살아가는 그녀의 모습이 영화속에 계속 드러나게 된다. 하지만 결국은 그녀도 돌아온다. 처음부터 자신만을 사랑해준 포레스트에게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자신을 진정…(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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