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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자명, 작가, 그가 인간 감정에 대해 아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여 예술상의 ‘표현’ 개념과 ‘예술가의 자기-표현’을 구분지었다. 즉 예술. (관람 작품명, 감각표현형식(추상적 요소의 표현운동), 공연관람 장소 등을 기입할 것. 예를 들어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인간 내면의 묘사’로서 ‘몸짓과 얼굴에 나타난 인물의 표정’을 뜻하는 곳에서도,예를 들어 캐리트 교수는 『미학 입문』에서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40명의 정형적인 미학자들을 인용하면서 창조적 과정으로서의 예술을 인정하는 미학내의 증거는 ‘예술은 기분, 정신의 표현’이라고 밝힌 점에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무용예술에서의 표현미학은 이미 언급한 르브렁이나 다 빈치의 시대 보다 더 소급된 시대에서 그 내용을 찾아야만 한다.. 무용예술의 영역에서도 표현 개념에 관한 숙고는 이미 이 분야에서 고전이 되어버린『무용미학』의 저자 고바야시 신지의 무용미의 형성에 관한 논의 속에서도 간파되고 있다. 뒤카스 역시, 콜리지 및 그 밖의 ......
Index & Contents
표현예술 분야인 춤의 공연을 공연장 또는 방송매체를 통하여 관람
표현예술 분야인 춤의 공연을 공연장 또는 방송매체를 통하여 관람
과목명: 음악과생활
주제: 표현예술 분야인 춤(무용/동작/고전무용/현대무용/민속춤/뮤지컬)의 공연을 공연장 또는 방송매체를 통하여 관람 하고 심리학적 측면에서 자신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논하
시오. (관람 작품명, 작가, 연출자명, 공연단체, 공연관람 장소 등을 기입할 것.)
무용예술에서의 표현미학
현대미학자 레더에 따르면, 인간의 ‘내적 또는 심리적. 정신적 과정의 외적 감각적 현상’으로서 ‘표현’의 개념은 근대미학자 헤르더, 슐레겔 형제, 콜리지 및 그 밖의 동시대 다른 미학자들의 저작 속에 분명히 나타나며 ‘표현주의 미학’ 또한 1870년경 외젠느 베롱에 의해서 형성되었다고 밝히고 있지만, 표현의 내용을 담는 ‘표현미학’은 그 보다 훨씬 더 이전 시대에서 미학적 자취가 발견된다. 예를 들어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인간 내면의 묘사’로서 ‘몸짓과 얼굴에 나타난 인물의 표정’을 뜻하는 곳에서도, 그리고 같은 맥락에서 17세기 프랑스 미술아카데미의 르 브렁이 말한 ‘정념의 표출’로서 그것을 얼굴에 나타내게 하는 표정론에서도 감정의 표출활동으로서 ‘움직임 및 표정’에 관한 예술적 담론들은 19세기 이전의 ‘표현미학’으로 읽히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무용예술에서의 표현미학은 이미 언급한 르브렁이나 다 빈치의 시대 보다 더 소급된
시대에서 그 내용을 찾아야만 한다. 왜냐하면 무용은 근대시기 이후의 예술분류상 공간 속 에서 형태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조형예술의 재현과는 달리 시간 속에서 연속성을 갖고 인간 내면의 감정이나 사상을 드러내는 표현예술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성’에 두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용은 표현이라는 개념으로 제 예술을 이해하기 시작한 근대시기 이전인 고대 희랍시대부터 종교적 의식의 일부로서 음악과 시가 첨가된 ‘삼위일체의 코레이아’로서, 그리고 인간의 감정과 자극을 언어와 몸짓, 멜로디와 리듬을 통해 드러내는 ‘미메시스로서 그 자체 표현예술’로 이해되어졌기 때문이다.
무용예술의 영역에서도 표현 개념에 관한 숙고는 이미 이 분야에서 고전이 되어버린『무용미학』의 저자 고바야시 신지의 무용미의 형성에 관한 논의 속에서도 간파되고 있다. 즉 그는 무용의 실체를 ‘표현의욕에 불타오르는 표현내용을 상징적인 표현운동에의해 구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표현운동으로서 무용의 미적 표현을 모방표현형식(구상적 요소의 표현운동), 감각표현형식(추상적 요소의 표현운동), 구조표현형식(구조적 요소의 표현운동)으로 구분하여 고찰하고 있듯이, 무용에서의 표현은 일반적으로 ‘인간의 신체 움직임을 통해 공간을 만들어 내어’ 그것을 표현해내는 ‘무용성’으로 간주되고 있다.
예술이 어떤 의미에 있어서 표현적 이라는 사실은 이제 현대미학자들 사이에 이미 상당한 교감을 형성시키고 있다. 예를 들어 캐리트 교수는 『미학 입문』에서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40명의 정형적인 미학자들을 인용하면서 창조적 과정으로서의 예술을 인정하는 미학내의 증거는 ‘예술은 기분, 감정, 정신의 표현’이라고 밝힌 점에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현대예술에서의 표현에 대한 미학자들 간의 교감에는 ‘예술은 표현이다’라는 부류와 ‘예술은 정신, 감정, 또는 기분이 표현된 것이다’라는 부류가 있음을 지적한다. 그러나 적지 않은 수의 미학자들은 ‘표현’을 예술가의 ‘자기-표현’의 개념으로 여기지는 않고 있다. 특히 랭거같은 미학자는 예술에서의 표현은 예술가가 ‘자기 자신의 실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인간 감정에 대해 아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여 예술상의 ‘표현’ 개념과 ‘예술가의 자기-표현’을 구분지었다. 뒤카스 역시, 기분 또는 감정을 표현함은 어떤 이의 정신에 있어서 기분 또는 감정을 일으킴과 동일하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콜링우드가 ‘감정을 표현함’과 ‘감정을 일으킴’ 사이를 구분하고자 했던 견해를 옹호한다. 이들 미학자들의 견해로는 음악이 슬픔을 표현하고자 할 때조차도 듣는 이로 하여금 슬프게 느끼게끔 예술가 자신이 자신을 통해 슬픔을 만들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즉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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