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화 되다보니, 침략당하기도 했고, 어쩔뻔 했겠는가 지금 한국이 살기 힘들다고 해도, 역사적으로 볼 때 지금처럼 잘 산 적은 없었다. 하지만, 하나는 분명하다. 그 시간 만큼은 그래도 나라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 ,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기억이다. 좋으나 싫으나 한국땅을 밟고 살며, ‘저런 나쁜놈..지금 생각해보면 참 재미있는 사건이다. 에티오피아같은 후진국도 아니고 미국같은 선진국도 아닌 한국에 태어났다. 누가 뭐래도 한글만 써야 한다 해마다 6월에는 국립묘지에 가야 한다 네 힘으로 열 명은 먹여 살려야 한다. 나는 사실 반미니 친미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 나도 한국을 싫어했었다. 자신의 자녀들과의 토론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당신은 한국을 위해 무엇을 할 꺼야” 아내 왈 “그냥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며 사는 것이 애국하는 길이야” 어찌 보면 정답이다. 그저 훌훌 털고 먼 곳으로 가고 싶었었다.뺏기기도 했고... 열심히만 하면 인생역전도 가능하다.’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는데. 한국이 싫은 ......
독서수양록 자료실 나라를 사랑하는 서른 가지 방법
[독서수양록] 나라를 사랑하는 서른 가지 방법
나라를 사랑하는 서른 가지 방법
이원식 지음
리앤북스
2004년 출판
이원식
강원도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여러 직장을 다녔다. 지금은 출판 기획과 번역 일을 하면서 고향으로 내려가 살 준비를 하고 있다.
예전에는 국가관에 대해서 많은 교육을 한 걸로 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예전만 못한 것은 사실이다. 학교 다닐 때 오후 5시인가로 기억되는데 국기 하강식비슷한 것을 한 걸로 기억된다. 길을 가다가도 애국가가 나오면, 가던 길을 멈추고 잠시 서서 나라에 대한 충성맹세()를 했었다. 그때는 아무리 바빠도 그렇게 가던 길을 멈추고 나라에 충성맹세를 했었다. 지금생각하면, 일면 공산주의적인 면이 다분히 묻어나기도 하지만,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기억이다. 그때 잠시 서지 않고 가던 길을 재촉하는 사람을 볼라치면, ‘저런 나쁜놈...’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는데...지금 생각해보면 참 재미있는 사건이다. 그 시간 만큼은 그래도 나라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세상이 글로벌화, 지구촌화 되다보니, 국가에 대해 충성하는 자세가 많이 흐트러진것 같다. 또한 이념의 변화로 주적세력인 북한에 대해 주적관념이 무너진지도 오래다. 우리의 영원한 우방국인 미국을 반대한다고 외치며 촛불집회에 나가는 사람들도 많이 생겨났다. 나는 사실 반미니 친미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 그리고 별 생각도 없다. 하지만, 하나는 분명하다. 이제 다시금 나를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가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볼 시점이라는 것은 안다
나는 왜 한국땅에 태어났는가 신기할 따름이다. 에티오피아같은 후진국도 아니고 미국같은 선진국도 아닌 한국에 태어났다. 왜 왜 왜 단순히 생각하면 엄마와 아빠가 만나 나를 만드셨다. 물론 두 분이 한국사람이니까 나도 한국사람인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왜 하필이면 한국일까 한국에서 태어난 것이 다행일까 불행일까
지금으로선 다행으로 생각한다. 먹고 살기 힘든 세상에 태어났더라면, 어쩔뻔 했겠는가 지금 한국이 살기 힘들다고 해도, 역사적으로 볼 때 지금처럼 잘 산 적은 없었다. 외세의 침략도 없고, 전쟁도 없고, 삼시 세끼 끼니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웬만하면 다 먹는다. 또한 자유국가다. 기회의 평등이 존재한다. 열심히만 하면 인생역전도 가능하다. 예전에는 그랬는가 지금이 살기 아주 좋은 때다.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나는 하여튼간에 한국에 태어났다. 좋으나 싫으나 한국땅을 밟고 살며, 한국말을 사용하며 살고 있다. 나를 키워준 한국을 위해 나도 뭔가를 해야 한다. 아내에게 물어다. “당신은 한국을 위해 무엇을 할 꺼야” 아내 왈 “그냥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며 사는 것이 애국하는 길이야” 어찌 보면 정답이다. 뭐 특별하게 한국을 위한다고 깝치는 것보다는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여 사는 것! 이것이야 말로 애국의 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한국을 싫어했었다.
한국이 싫은 적이 있었다. 하는 일이 다 잘 안되고, 실패만 하고, 사람들이랑 아웅다웅 경쟁이 싫었다. 그저 훌훌 털고 먼 곳으로 가고 싶었었다. 한국이 아닌 다른 어떤 곳이든 좋았다. 그렇게 자신을 탓하지 않고 한국을 탓한 적이 있었다. 지금생각해보면, 참 머저리같은 생각이었다.
이 책의 지은이는 30가지의 나라를 사랑하는 방법을 기술했다. 자신의 자녀들과의 토론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몇 가지 살펴보자.
나라를 위해서라면 반미주의자가 되어도 좋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이 땅의 전쟁만은 막아야 한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가야한다.
누가 뭐래도 한글만 써야 한다
해마다 6월에는 국립묘지에 가야 한다
네 힘으로 열 명은 먹여 살려야 한다.
진심으로 네가 원하는 일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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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 이해간다. 모든 사람의 생각을 존중한다.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강국사이에서 살아온 나라다. 그 틈바구니에서 열심히 살아온 나라다. 나라를 뺏기기도 했고, 침략당하기도 했고,,,, 뺏기기도 했고....침략당하기도 했고.....뭐.........뺏기기도 했고...침략당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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