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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INV.. 우리나라에서는 토지국유제론 의 강고한 존속으로 인하여 이의 극복이 맹아론 형성의 구체적 전제가 되었으며, 그 결과 ‘지주적 봉건제’라는 유형의 새로운 봉건제론이 제시되었다.둘째,1876년 개항을 기점으로 근대화가 이루어졌다고 보는 견해이다. 이러한 변화로 자본주위 맹아 성립론이 세워져갔다맹아 성립론은 조선후기사회에서의 변화와 발전, 요컨대 노비제의 해체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직접생산자 농민경영의 사회경제적 성장과 그에 따른 조선사회 국가조직의 해체의 위기,그 전제로서 농업생산력의 발전과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등의 역사적 의의를 총괄적으로 평가하는 역사상으로서 지난 6,70년대를 풍미했다. 17세기부터 19세기말에 이르는 조선후기에 사회경제의 커다란 발전을 토대로 자본주의 맹아 성립론이 생겨났다. 이 시기에 반봉건 운동과 반 침략 운동의 결합으로 인해 근대를 지향하는 민족적 맹아가 형성되기 시작하고 있으며, 이후 자본주의적 생산 관계의 진전과 정치 사회를 포함한 근대로의 변화상이 일정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정치적 분위기가 급박하면 할수록 실증성의 문제는 부차적인 것으로 치부되기 쉬웠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는 조선후기사회의 제변화와 발전을 세계사적으로 보아 봉건사회가 해체되고 근대자본주의사회가 성립되는 과정으로 이해되며, 후진제국의 민족해방과 사회주의 건설이라는 시대적 진보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이론적으론 ‘세계사의 기본법칙’이 토대가 되고 있다. 그런데 역사가들의 관점이 다 다르기 때문에 아직 명확한 근대화 기점은 없다.첫째, 1860년대를 기점으로 근대라고 보는 견해이다. 조선후기의 큰 변화는 양반ㆍ노비제에 기초한 전통적인 신분제의 해체, 노비들이 19세기말에 이르기까지 거의 소멸함으로 사회형성의 기본원리가 붕괴되기 시작한 것등이 있다. 하지만 근대화에 대한 여러 기점들을 살펴보겠다.한국에서 근대란 무엇이며 근대이행의 기점에 대한 견해 레폿ㅇ 한국에서의 근대또한 위에서 논의한 것과 마찬가지로 중세봉건사회에서 자본주의사회로의 전환의 과정을 의미하고, 보편적으로는 사회의 여러 요소들의 변화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변동과정을 의미한다. 즉 맹아론의 형성은 진보적 시대성의 요청되는 가운데, 혁명가들의 발언에 의해 촉발되었듯이, 정치적 분위기가 그 과정을 선도하고 있었던 것이다